도요타 프리우스 abs 고장 증상, 고질병 수리비

토요타 정비 센터

• 베스트셀러의 고질병

수출 폐차 카트라입니다.

 

도요타 프리우스.. 이차를 모두들 한 번쯤은 한국의 공도에서도 만나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한국이야 현대 기아가 있으니 프리우스 목격을 드문드문하지만,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 만 봐도 도로를 다니는 차의 50% 이상이 프리우스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죠.

따라서 프리우스의 고장이나 수리에 대한 노하우는 우리나라보다도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더 많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오래된 3세대는 한국에서는 탈만큼타고 수리비가 300~400만 원씩 터지면 그냥 포기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면 중고차 가치가 얼마 하지 않기 때문에 그 돈을 들일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거죠.

자 그러면 3세대 차주님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해서 고장 (전조) 증상을 알아볼게요.

 

• abs 모듈, 엑추에어터 고장, 고질병

1. 우선 프리우스 abs 쪽에서 찍찍하는 소음이 원래 가끔씩 나던 것이 횟수가 많아지고 시종일관 숨 가쁘게 찍찍 소리가 난다.

2. 브레이크를 밟으면 밀린다는 느낌이 난다.

3. 때로는 스펀지 현상도 보인다.

4. 브레이크를 밟은 발에 드르륵드르륵 긁히는 느낌과 소음이 감지된다.

5. 조수석 뒷좌석 뒤로 윙하는 소음이 크게 들린다.

6. 차가 액셀을 밟아도 잘 안 나간다고 느껴진다.

7. 잘되던 모니터가 고장 난다. 맵시디를 읽는데 오류가 생기거나 화면이 나간다.

8. 드문 경우이지만, 계기판이 먹통이 되기도 한다.

프리우스 계기판 고장

9. abs 경고등이 들어온다

10. 경고등 점등시 운행을 하면 때로는 경고음이 시끄럽게 들리고 시동을 킨 상태에서는 꺼지지 않는다.

11. 운행하다가 핸들이 잠긴다.

 

프리우스 abs 수리견적서

• abs 수리비

모듈 및 엑추에어터 고장으로 도요타 센터에 입고해서 어셈블리 견적을 받으면 거의 400만 원이나 됩니다.

따라서 지금 프리우스 3세대 중고차 가격이 얼마 하지 않기 때문에, 수리할 의미가 별로 없게 됩니다.

 

• 폐차보다 좋은 중고차 수출로 해결하기

프리우스 abs가 고장 나면 수리하기도 뭐 하고 그렇다고 폐차시키기는 아깝고 합니다.

그럴 때는 중고차 수출로 정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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