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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프리우스-중고차-수출
토요타 프리우스 중고차 수출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보따리맨입니다.

제 블로그나 유투브를 보면 유난히 토요타 프리우스 내용이 많습니다.

누가 강조를 하지 않아도 월드베스트셀러이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원조인 프리우스...

다른 나라에는 정말 많지만, 한국에 어느 정도? 많습니다.

한국에 굴러다니는 일본차 프리우스가 캄보디아나 몽골로 중고차 수출이 되는 이유와 현황을 알아봅니다.


1.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무서운 차

보통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고차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제일 먼저 걱정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 교체 비용입니다. 물론 요즘 출시되는 전기차에 비해서는 소량의 배터리가 들어가지만, 400만 원 가까이 교체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교체 시기가 되서 내놓은 얌체 매물을 운 나쁘게 초이스를 하면 사자마자 수리비 폭탄 돌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세대 프리우스 1.8

2. 그들은 왜 우리 나라에서 일본 프리우스를 수입하는가?

이렇게 중고차로서는 망설여지는 무서운 수입차인데, 유난히 프리우스는 해외에서 꾸준히 중고차 오더가 있습니다.

주로 몽골이나 캄보디아가 프리우스 중고차 수입국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정상입니다. 즉 프리우스 중고차를 가져가려면 가까운 일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하면 되는데 굳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점입니다.

정답은 핸들의 위치입니다. 일본은 다른 영연방 국가들처럼 우핸들이기 때문에 이들 국가에서 중고차를 수입하면 좌핸들로 개조를 해야 하는 데 막대한 수리비가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좌핸들 국가 중에서 한국인가? 하는 질문도 나올 법합니다.

답은 이렇습니다.

완성차 제조국인 한국은 한국 중고차를 꾸준히 수출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여기에 몽골이나 캄보디아는 한국차를 수입하는 시스템과 물류를 늘 가동시키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프리우스를 곁들여서 가져가는 것이 용이 하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프리우스 엔진 검사 중인 바이어

오래된 프리우스가 경고등이 뜨고 센터에서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아무리봐도 폐차장으로 보내야 할 차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토요타 프리우스 엔진 테스트

3. 요즘 프리우스 중고차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코로나19 이전에도 프리우스 중고차 오더는 늘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오더에 비해 수출용 프리우스를 확보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프리우스는 중고차 수출 시세가 의외로 높은 차량이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러시아전쟁 때문에 디젤 가격이 상승하는 바람에 기름값이 치솟은 동남아나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하이브리드 수요가 훌쩍 늘어났습니다.

그들 나라에서도 프리우스는 수리비가 비싼 수입 차지만, 프리우스는 재생부품이 워낙 많이 축적이 되어있고 한국보다 기술자들의 인건비가 매우 저렴한 상태라서 그곳 중고차 시장에서는 수리비 부담이 적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수출효자인 토요타 프리우스

4. 주로 구입하는 프리우스 연식은?

프리우스 중고차 수출에서는 너무 연식이 좋은 프리우스는 오히려 가격이 안 좋습니다. 신형보다 구형이 가격이 더 높다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2세대 마지막 모델이나 3세대 2012년까지 모델과 2013년부터 2014년 프리우스가 수출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연식입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위의 연식이 캄보디아나 몽골의 수입관세가 적은 구간 때문입니다.

해당 연식을 벗어나면 세금이 너무 올라가서 수입하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예를 들면 2010년식 모델보다 2013년 모델이 더 수출 가격이 낮습니다. 더군다나 프리우스는 2012년부터 1.8E 모델은 가죽시트, 모니터, 알루미늄 휠등이 빠진 완전 기본형이라서 구형보다 가격이 떨어집니다.

오래될수록 더 가격을 많이 쳐주는 중고차도 있다니, 참 신기하죠?

구관이 명관인 프리우스

5. 향후 프리우스 중고차 수출 전망은?

캄보디아나 몽골이나 모두 앞으로도 꾸준히 프리우스 오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수출 시장은 수입국의 자동차 환경정책에 따라서 금세 변동이 있으니 누구든지 확언을 할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한국 뿐만아니라 요르단이나 몽골 같은 국가도 환경쟁책에 따라서 하이브리드 같은 친환경 차량 우대 정책이 있다는 점이 프리우스 인기를 높이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미 전기차 말고 하이브리드 혜택이 점점 사라지는 것과 같이 다른 후진국도 그와 같은 흐름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때까지 보따리맨 같은 전문수출업체는 한국에 있는 노후 프리우스는 열심히 모아서 해외로 보내야합니다.이 것이 국익에도 좋고, 한국의 환경 정책에도 부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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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세대 프리우스가 수출용으로 딱 맞는 이유는?

연식이 10년 쯤 된 프리우스가 수출에 유리하다는 말은 앞에서 드렸습니다.

한편 프리우스가 수출이 되는 국내 요인이 있는데 그것은 한국 내에서 발생하는 프리우스 고장입니다.

즉 10년 정도 되는 프리우스는 가장 수리비가 크게 드는 ABS나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이를 수리하지 않고 처분하려는 차주들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400만 원 가까이 되는 각각의 수리비를 부담하는 것은 감가된 중고차 차 가격에 맞먹는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라서, 이런 목돈을 투자하지 않고 고장 난 상태로 처분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차주들은 그 방법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프리우스 전문업체에서는 abs나 메인배터리 수리비 감가를 소액만 하고 수출용 매입을 하기 때문에, 차주들은 고치지 않고 정리하면서 만족스러운 판매가 가능합니다.


맺으며...

만일 10년 쯤된 프리우스를 가지고 계시고 수리비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고장이 있다고 폐차하지 마시고 중고차 수출 견적을 한 번 받아보시고 정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에 100대 이상 매입하는 프리우스 전문 수출업체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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