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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시제, 시간 개념

 

intro

평안하시죠? annaga입니다.

 

성경은 시제 tense가 정확하게 구분해서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 개념도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 성경은 신문 기사나 역사책처럼, 시제나 시간이 딱딱 맞지 않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경은 계시다.

 

성경은 선지자들이 받은 계시를 적어놓은 것입니다.

계시 즉 꿈을 기술하다가 보면 시제와 시간 개념이 맞지 않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왜냐면 꿈 속에서는 시제도 없고 시간 개념도 없기 때문입니다.

꿈 안에서는 과거와 미래가 혼동하고 장소의 제약도 없습니다.

성경 기자들은 자신의 꿈과 환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데에 집중할 뿐입니다.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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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회에서 시제를 문제삼는 경우

 

개신교회의 구원론을 보자면, 영혼의 구원, 생활의 구원, 몸의 구원이라는 3개의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즉 ‘구원 받았다.’라고 성경에 되어있는 부분은 ‘영혼의 구원’이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라는 부분은 나중에 받은 ‘몸의 구원’이라고 합니다.

 

이런 몇 가지 단계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맞는지는 차지하고, 이런 단계를 나눈 이유는 구원에 대한 성경 말씀에 나온 시제를 착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성경의 시제는 일반 사람의 글과는 다르게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제나 시간 개념을 고집하는 분들을 보면, 과연 그분들이 '계시'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성경은 꿈이고 꿈 속에는 시제(tense)가 없습니다

성령 안에서 말할 때, 꿈 안 인지, 밖인지 구분이 힘들고 구분을 할 의미도 없습니다.

 

3. 영적인 것을 육적인 눈으로 바라보지 말라.

 

신의 선물은 그 자체로 신령하고 아름답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런 신령한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계시를 받는 자는 자기가 보고 있는 환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최면에 걸려, 옛날 일이나 미래의 일을 생생하게 지금 보듯이 말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성경의 예를 봐도 마찬 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고 표현한 것은 나중에 올라갔을 때의 장면을 본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계시 안에서는 이미 올라갔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따라서 성경에 적혀있는 '구원을 받았고, 받을 것이고, 받고 있고...' 이런 것들은 다 시제로써 의미가 없습니다.

즉 성경은 계시이고 계시 안에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는 시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하늘나라는 시. 공간이 늘 자유롭습니다.

 

성경의 시제로 교리를 만드는 자들은 계시도 모르고, 성경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지자도 모르고, 그리스도도 모르며, 영적으로 눈먼 자들일 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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