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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LS460-중고차-수출-폐차 -방법
렉서스 LS460 중고차 수출 폐차 방법

오늘의 사연은 2009년식 렉서스 LS 460 수출 폐차 의뢰

오래된 렉서스 LS 460은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할까?

30만 km 가까이 탔어도 어디 경고등 하나 들어온 곳이 없는데도 세월이 세월인지라 지인에게 권하기도 뭐하다.

이런 경우에 폐차밖에 답이 없는 것일까?

한 가지 희소식은 렉서스 차종은 대부분 다시 해외로 역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산에서 연락을 주신 고객

블로그를 보시고 전화를 주신 고객님이 자료 사진을 보내주셨다.

"제 렉서스는 고칠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모니터 불량이기는 하지만, 차량 기능적으로는 완벽합니다."

이렇게 통화를 주셨는데, '10년이 넘고 30만 km를 주행한 수입차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반만 믿었다.

하지만 사진 몇 장을 열어서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광택은 물론이거니와 휠 폴리싱까지.... 이렇게 ls를 타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가는 말이었다.

우리나라에 에쿠스가 있다면 일본에는 ls460이 있다. 최고 모델은 최고답게 관리하고 타야 인정을 받는다.

대금 송금하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중고차 수출은 절차로는 폐차와 다를 것이 별만 없다. 일반 폐차와 수출 폐차는 수출업체에게는 다른 의미지만, 고객에게는 '폐차 말소'라는 한 가지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누구에게 명의이전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사본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수출업체는 수출용 차량을 인수할 때 바로 대금을 입금한다.

노후된 렉서스 해외에서 다시 부활하는가?

과거에는 아프리카로 많이 수출하던 ls460이지만, 지금은 두바이로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선호하는 모델은 롱바디의 2륜이다.

오늘처럼 숏보디의 4륜은 롱바디 2륜 4인승에 절반 가격밖에는 안 나온다.

4륜이 필요 없는 곳에서는 4륜은 고장 잘나고, 기름 많이 먹고, 승차감만 떨어지는 애물단지일 뿐이다.

오래되도 상관없이 해외수출이 가능하다는 렉서스

 렉서스 최고의 기함 LS 460

우리나라 제네시스가 현대에서 나온 독자적 고급 브랜드인 것처럼, 렉서스도 일본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80~90년에 토요타는 중소형 차량을 생산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북미의 고급차 시장을 겨냥해서 론칭시킨 것이 바로 렉서스이다. 그중에서 LS 시리즈는 렉서스의 최고 기함의 자리다.

오늘 만나보는 LS 460은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사장님 차'다 예전에 국내에 에쿠스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만나러 가는 렉서스 LS 460 중고차 수출 방법

렉서스의 실내를 한번 볼까?

고급 옵션이라는 것이 확 느껴지는 실내

렉서스 특유의 짙은 밤색 우드그레인과 부들부들한 양가죽으로 치장이 된 호화스러운 분위기의 실내이다.

차주님이 말하기를 내비게이션이 요즘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후진 기어를 넣으면 후방 캠은 똑똑하게 작동을 한다. 그러나 내비 맵은 다시 손봐야 할 것 같다. 위치를 찾지 못하고 이내 파워도 안 들어온다. 기존 정품 맵을 지우고 사제로 다시 업그레이드를 하다가 주저앉은 것 같다.

한 번에 여러 장의 시디가 들어가는 시디 체인져 방식은 얼마 못 가서 mp3나 블루투스 그리고 안드로이드 모니터 등으로 빠르게 변화했다. 지금은 옛날의 추억일 뿐이다. "이 차는 cd가 몇 장이 들어갈 수 있는 고급차다." 뭐 이런 거 말이다.

진한 색상의 우드그레인 렉서스 LS 460

렉서스를 열심히 찍는 사람이 하나 더 있네?

열심히 촬영하는 렉서스 바이어

 

번호판 탈거하고 선적 준비 중인 렉서스

연식에 비해 외관에는 흠이 없는 렉서스

예전에는 바이어들이 차를 보면서 본국에 통화하는 것이 다였는데, 요즘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켜고 본국에 있는 도매상이랑 화상통화를 한다. 그 자리에서 수입할 것인지, 얼마인지 결정을 하고 흥정을 걸어온다. 지구 반대편으로 10년이 넘은 차량이 순식간에 거래가 되는 셈이다.

렉서스 내부 옵션을 작동해보는 바이어

차는 두바이로 나가는데 바이어는 아프간이나 파키스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구소련 바이어들은 자기네 나라에 직접 수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 가는 중개무역을 진행하는 회사 소속인 경우가 많다.

부속물들은 다 있을까?

보통 차를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자동차에서 잘 안 보이는 공간까지 정갈하게 관리한다. 트렁크를 열고 스페어타이어 주위에 있어야 할 것들이 이렇게 정렬이 되어있으면 외국에서 차를 받는 사람도 기분이 참 좋을 것이다.

4륜 구동 렉서스 460

렉서스 숏보디와 롱보디

숏보디 모델은 뒷 좌석이 작은 것 말고도 뒤에 들어갈 고급 옵션들이 빠지는 단점이 있다. 뒤 좌석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 커피를 마실 회장님을 대접할 암레스트, 리모트 컨트롤, 각종 뒤 시트 작동 리모컨들이 부족하다.

누구를 모실 필요 없이 내가 운전하고 싶은 사람은 롱바디를 살 필요 없이 숏보디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렉서스 차대번호 확인

렉서스 실 킬로수 믿어지지가 않는다.

주행거리가 거의 30만 km

엔진 자체나 댐퍼 쪽에 아무런 잡음도 잡아내 힘든 이차가 주행거리가 30만이 다 되어가는 차인 줄은 계기판을 봐야만 알 수 있다.

도서관처럼 조용하다는 LS460의 위용은 이렇게 세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떳떳하게 유지가 되는가 보다. 정숙성 하나만큼은 그 당시 일본이 자존심을 걸고 완성도를 보여주는 렉서스 기함 LS 460이다.

결론

오늘 둘러본 렉서스 LS460이 만일 몇 년이 더 있어서 다시 내 앞에 나타난다 해도 바로 폐차해야 하는 상태일 수는 없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런 차는 참 애물단지이다. 세월이 지나고 그에 따라서 적절하게 망가져야 포기하고 폐차하기 좋은데 이렇게 멀쩡하면 아쉬운 마음에 계속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아산시 차주님의 마음이 이런 면에서 공감이 진하게 간다.

꼭 처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중고차 수출 쪽을 알아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냥 한국에서 생을 마감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ps: 중고차 수출 보내는 방법

 

간단한 수출용 차량 매입 절차

폐차하기 아까운 차량들은 폐차 전에 미리 중고차 수출업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보유 차량이 수출 종목에 들어가는 중고차라면...

고철값에 몇 배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차주님들한테 있습니다.

신청 서류는 신분증 사본과 자동차 등록증만 있으면 되니까 복잡하지 않죠?

중고차 수출 할 때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사진과 차량 등록증

중고차 문의는 아래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수출용 차종 확인과 시세 문의는 아래로 주시면 됩니다.

언제나 상담 전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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