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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시대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평안하시죠? annaga입니다.
I. 질문
저는,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배웠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았던 구약 시대에는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모형인 제사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시고, 어떤 목사님은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면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두 가지 대답은 모두 명쾌한 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안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II. 답하다.
1. ‘그리스도의 모형인 제사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만일 제사가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면 그들이 받았다는 구원도 모형일 것입니다.
모형은 준비하고 기념하는 의미가 있지만, 본질은 가짜입니다. 진짜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사로 구원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면, 주님이 오셔서 죽으실 필요가 없죠?
2.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면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1번보다는 낫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물론 구약시대에 오실 예수를 소망했다는 것은 사실이고 귀한 증언입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은 없습니다.
구원은 예수님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어야 받는 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3. 정답은 ‘구약 때에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시대와 상관없이 구원의 근간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십자가 사건이 없었더라면 십자가 이전 때나 그 이후 때나 그 누구도 구원을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죽음으로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을 치렀습니다.
바울이 히브리서 10장 1-10절에서 말하듯이, 구약시대의 희생 제사 제도는 죄를 제거하지 못하였습니다.
- 모든 하나님의 계시는 언제나 완벽하고 동일합니다.
사실 아담도, 아브라함도, 모세도, 사도들까지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보고 증언한 자들입니다.
신자가 성경을 믿는다는 것은 바로 그들의 증언을 믿는 것입니다.
만일 구약 선지자들이 영접한 분과 여러분이 영접한 분이 다르다면, 둘 중 하나는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모두 예수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 1:1-2)
-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계셨다.
예수그리스도는 창세 전에 이미 계셨습니다. 그분이 이 세계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그분의 이름을 신약시대에 '예수'라고 특정할 수 있게 되었을 뿐입니다.
혹자들은 구약은 예수 전 시대고, 신약은 예수 이후 시대하고 합니다.
아닙니다. 모두 예수그리스도의 시대입니다.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 도입부에서 그가 받은 계시를 ‘예수그리스도의 계시이다.’라고 증언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성경 중에서 오직 요한계시록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까?
- 무엇을 믿어야 구원인가?
교회 열심히 다니는 신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과, 그분께서 장사되셨던 것과, 그리고 삼 일만에 부활하신 사실입니다(고전 15:3-4).”라고 ...
하지만 이 것은 그리스도의 사역의 내용입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이 십자가의 의미를 변질시키려는 자들 때문에, 이처럼 사역의 내용을 교리화한 것입니다.
- 구원의 핵심은 뭘 믿느냐?입니다.
즉 믿음의 영적 대상입니다.
신자가 믿어야 하는 것은 바로 “모든 선지자들에게 같은 계시를 친히 주시고, 또 그 계시에 출연하신 그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시다.”라는 점입니다.
즉 '바로 그분이 예수다.'라는 것입니다.
즉, 바울의 꿈에 나타나시고, 다니엘의 꿈에 나타나신 분이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가 ‘그’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요 4:26, 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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