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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고장 수리하지 말고 수출 폐차 매매하기 경기도 일산

고양시-프리우스-여성-차주님
고양시 프리우스 여성 차주님

안녕하세요! 보따리맨입니다.

오늘은 고양시 일산에서 진행한 A급 혼다 CRV 수출 폐차 후기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요즘 신차가 늦어져서 소비자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는 중입니다.

새 차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차량을 고쳐 타면서 버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일산 혼다 차주님도 늦게 신차를 받게 되셔서 타시던 CRV를 매매하게 되셨네요.


  • 혼다 CRV 수출 폐차 전화 상담 하기

한국 중고차가 해외로 수출이 되는 것을 아는 분들은 많지만, 수입차가 다시 외국으로 수출이 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벤츠, BMW도 찾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일본 중고차들이다.

수입 중고차를 수출 견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수출업체에 전화 상담을 해봐야 한다.

일산에서 먼저 보내주신 혼다 사진

CRV 사진을 일산에서 보내주셨는데, 뭔가 차량을 이쁘게 찍어주시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여러 정보가 모두 담겨있는 작품이다.

차량 번호로 과태료나 사고 이력, 연식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킬로수 계기판 사진도 있고, 알 수 없는 범퍼 사진은 일산 차주님이 아마 '이 부분이 상태가 안 좋다'는 뜻으로 보내신 듯하다.

프리우스 수출 상담 진행

일산에서 먼저 사진 몇 장을 보내주시고 상담이 진행되었다.

몇 개의 자료로 수출용 차량의 연식과 옵션 그리고 대략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견적을 놓는다.

그래야 판매를 하게 되는 고객들이 예산을 세울 수 있으니까....

고양시 프리우스 수출 진행

중고차 수출은 절차가 매우 간단하다. 국내 누구에게 다시 명의이전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서류도 필요가 없다.

고양시 혼다 차량도 신차가 나오시 전 날 방문해서 매입과 말소가 바로 끝났다.

신속하고 깔끔한 일처리가 중고차 수출 폐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일산까지 출장 가서 혼다 CRV 수출용 매입

일단은 엔진 상태를 보려고 시동을 켜본다.

혼다 CRV는 잔고장이 그리 많지 않고 특히 K엔진은 내구성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웜기어, 파워오일 누유, 발전기 교체, 벨트류 교환 등으로 주기적으로 수리를 해줘야 한다. 이런 정비를 고질병이라 하기는 뭐하지만 다른 차에 비해서는 혼다 어코드나 CRV는 자주 교체를 해야 하는 것 같다.

v tec 엔진의 상태를 확인하고 계약서를 작성함

고양시 혼다 차주님은 성격이 깔끔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지정 카센터에서 최근까지 소모품 수리를 다 하신 듯하다.

따라서 이번 혼다는 중고차 매매 시장에 판매용으로 전시된 차 못지않게 A급 상태이다.

혼다 CRV 중고차 수출, 엔진 테스트

하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만일 중고차 수출을 염두에 두고 사용을 하신다면 소모품을 다 수리하고 수출 판매를 할 필요는 없다.

한국에서 정비 수리를 하는 비용보다 수입국에서 수리를 하는 비용이 절반도 안 들기 때문에 수리를 하지 않고 수리를 소액 감가하고 판매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혼다 CRV V TEC 엔진 테스트

한편 일산에 퇴근 시간에 방문해서 잠시 엔진을 테스트해보았는데, 몇 년 안된 엔진 상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혼다 엔진은 2000년 대 초반부터 후반에 다운 사이징 하기 전까지 K엔진이 가장 명품 같다.

특히 어코드나 CRV에 달린 2.4 엔진은 'i v tec'이라고 해서 경주용 엔진을 일반인이 사용하게 하기 위해 개량을 한 것인데, v tec이 터질 때의 시원한 고엠피엠의 맛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고 엔진도 정말 튼튼해서 마니아 층이 두터운 모델이다.

따라서 수출용으로 장거리 주행한 CRV 문의도 많은데, 엔진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해야 하는 상태로 상담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소모품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포기하시고 전화를 주신다.

짐정리를 하시고 인증샷

간단하게 짐 정리를 끝내시고, 인증샷에 응해주시는 여성 차주님 포스가 남다르다.

 


  • 인천에 도착한 혼다 CRV 수출 계약하기

인천 본사에 입성은 혼다 중고차

다음날 아침에 일산에서 온 혼다를 수출 계약 진행을 한다.

CRV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지만, 연식이나 가격이 맞는 나라는 아프리카나 중앙아시아 정도이다.

2007년이면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으로 가야 맞다.

타지키스탄 바이어가 구입

타지키 바이어 아식이 차가 너무 좋다고 좋은 가격으로 계약을 하고 사인을 큼지막하게 해 놓았다.

이들은 큰 사고가 있는지 하고 엔진 상태를 주로 본다.

내수용이 아니라 수출용인 만큼, 꾸며진 모습이 아니고 날 것 그대로라서, 전문가들은 감안할 것 감안하고 바로바로 정리를 한다. 바이어들은 그 나라에서 미케닉들이 대부분이다.

CRV 상태에 만족하는 바이어
내부도 깨끗한 혼다 CRV

혼다 차들의 고질병 내지는 단점이라고 하면, 엔진이나 성능에 많이 투자를 한 차들이지만, 내장재의 내구성이나 품질은 성의가 없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산 혼다 차는 내장재도 조심조심 사용을 하셔서 그런지 손상되지 않고 잘 보존이 되어있어서 바이어들에게서 최상등급 평가가 나온 것 같다.

차대번호를 확인하고 출고

 


아쉽지만 마치며.....

혼다와 보따리맨

오래된 혼다 CRV는 여전히 수출 가격이 좋은 차량이니까, 일반 폐차를 하지 마시고 꼭 수출 견적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고차 수출 매매를 하실 때에는 비싼 수리를 한국에서 해서 주실 필요 없이, 수리하지 않은 상태로 연락을 주시는 것이 고객에게 더 이익이라는 점 다시 강조드립니다.

 

전화 문의는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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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상담 전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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