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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 뱀의 질투와 복수극

선악과
선악과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세기 2: 18~20

 

  • 뱀의 질투와 복수극

하나님은 아담의 배필이 될 후보군으로 흙으로 들짐승과 새를 지으셨고,

창세기 2장 20절에 아담은 가축과 새와 들짐승에 이름을 붙이며 살폈지만, 그중에서는 돕는 마땅한 짝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흙으로써가 아니라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어서 아담에게 배필로 주셨고 아담은 기뻐합니다.

 

사실 뱀이라는 이름도 아담이 지어준 것입니다. 그 이름에 모름지기 간교하다는 뜻을 담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뱀은 아담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결국 합격자가 동물 중에는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자를 만들어 주신 것이죠.

선악과 사건은, 뱀이 이런 탈락 결정에 질투를 느끼고 복수를 결심해서 저지른 일입니다.

뱀의 복수는 가만히 다가가서 여자를 꾀어서 이 가정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만일 뱀이 아담에게 먼저 접근을 하였더라면 선악과 사건은 실패했을 겁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뱀을 이끌어 아담 앞에 놓았을 때, 아담은 이 들짐승에 신뢰를 못 느꼈습니다.

그래서 뱀을 동력자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선발대회 후에 만들어진 여자는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뱀의 포교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계획적인 뱀의 복수는 성공을 한 것이죠.

 

  • 뱀의 가져온 무기

주목할 것은 뱀은 여자를 몰래 죽이는 것으로 복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뱀은 간교하다고 하였는데 대놓고 살인을 하는 것은 간교한 것이 아니니까요.

그것이 들고 온 무기는 종교 교리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살짝 왜곡하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권위의식을 부추겼습니다.

하나님에게 계속 순종할 필요가 없어! 너는 스스로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

  • 종교 교리 안에서의 하나님이 되다.

우리는 개신교회, 천주교회, 불교 할 것 없이 그 조직이 짜여지면, 그 상부에 마치 자기가 신인 것처럼 굴림하는 자를 두고 숭배하는 현상을 지금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 교주는 그 조직 안에서 종교재판을 진행하며 선악을 결정합니다.

비단 종교조직만이 아니라, 군대조직이나 행정조직에서도 수장이 있고 내부의 규칙이 있습니다.

거기서는 그가 왕이요. 재판관입니다.

마지막 때에도 사단은 성전에 들어앉아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이런 피라미드 구조가 완성되면 인간은 자유를 잃고 그 조직의 종이 됩니다.

마치 애굽에서의 이스라엘 민족처럼 육체적 정신적 노예로 전락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은 왕으로 세웠지만, 이제 아담의 가정은 악한 영에 넘어가서 종살이를 하게 생겼습니다.

 

먼저 작성한 아래의 제 글을 보시면 선악과와 종교와의 관계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선악과! 그 감춰진 이유와 의미

선악과! 그 감춰진 이유와 의미 intro 평안하시죠? annaga입니다. 성경책을 읽어 보시면 처음에 아름답고 신성한 천지창조가 나오고, 그 다음에 우리네 인간의 역사가 아담과 하와로 시작이 됩니다.

ssambbang1.tistory.com

 

  • 사이비 교주가 영생까지 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 창세기 3:22

선악과 사건이 있고 난 후, 하나님이 아담이 생명나무도 범할까 봐 걱정하시는 대목이 나옵니다.

교리의 노예가 된 자가 영생까지 한다면 정말 큰 일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사이비 교주를 생각만 하는 것으로도 소름이 끼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가증스러운 사이비 교주를 너무 미워하지는 마십시오.

사실 그 조직의 수장은 교주가 아닙니다.

그 교주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은 사단이 주인이고 교주는 사실 마귀의 종에 불과합니다.

 

뱀은 하와와 아담을 하나님으로 만들고 싶어서 선악과를 주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그들을 종삼아 하나님이 되고 싶어서 그 일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만물의 왕으로 세웠으니, 사단은 아담만 종으로 삼으면 다른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사단은 공중 권세를 잡습니다.

 

  • 조직은 온전한 것을 왜곡시키고 변형시킨다.

아담은 하나님의 것을 변형시켜서 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무화과나무잎을 엮어서 치마를 만들어 입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리는 하나님의 것을 변형시키고 왜곡시킵니다. '엮다'는 것은 '조직을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것은 있는 그대로 능력과 가치가 있습니다.

인간이 감히 하나님의 계획된 결정물에 가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간택에서 제외된 자들은 선택받은 자들을 속이고 죽이려 한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과 같이 하나님에게 선택을 받은 자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이 됩니다.

여자가 뱀에게, 예수님이 유대 종교가들에게, 사기와 살인의 대상이 됩니다.

 

지금의 순수한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로 깨어있지 않으면 당합니다.

종교 교직에 종 된 자들이 열심히 포교를 합니다.

그들의 권좌가 탐이 나고, 그들이 예정된 자리가 분통 터지고 질투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쉴 새 없이 자기도 이해하지 못하고 내뱉는 가증한 교리에 신자가 동의를 할 때까지 교리 공격은 멈춰지지가 않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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